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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시즌 38호 홈런과 40도루 달성… 40-40 클럽 가입 가능성↑
경기 결과
- KIA 타이거즈 5 : 3 삼성 라이온즈
- 장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일시: 2024년 9월 23일
김도영, 40-40 달성까지 단 2홈런 남았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시즌 38호 홈런을 터뜨리고 40도루를 기록하며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에 단 2개의 홈런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도영은 경기 1회말 삼성 선발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125m 비거리의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KIA의 공격을 시작했다.
또한 136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시즌 득점 기록(135점, 서건창 2014년 기록)" 을 경신했다.
김도영 주요 기록
- 시즌 38홈런, 40도루 (40-40 달성까지 2홈런 남음)
- KBO 리그 역대 최다 시즌 득점 신기록(138점)
- 역대 최소 경기 및 최연소 시즌 100득점 달성(97경기 만에 100득점 기록)
KIA 경기 요약
홈런 & 득점 지원으로 승리 견인
KIA는 1회 김도영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후, 4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솔로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5회에는 윤도현의 적시타와 만루 상황에서 이우성의 병살타로 추가 2점을 올리며 4-0으로 앞섰다.
신예 윤도현, 데뷔전에서 맹활약
2022년 입단 동기이자 유망주로 기대받는 윤도현이 2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1회 중전 안타로 KBO 통산 첫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선발 윤영철, 한국시리즈 등판 준비 완료
척추 피로골절에서 회복한 윤영철은 3이닝 무실점으로 복귀전을 치렀으며, 총 37개의 공을 던져 한국시리즈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 라이온즈 경기 요약
삼성은 7회 이성규의 적시타, 9회 전병우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만회했지만, 끝내 KIA의 벽을 넘지 못했다.
- KIA는 이번 승리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 김도영은 40-40 클럽 가입 가능성을 더욱 높임
- 윤도현, 데뷔전에서 맹활약하며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름
- 윤영철, 성공적인 복귀로 포스트시즌 활약 기대감 상승
KIA는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김도영의 40-40 클럽 가입 여부 또한 시즌 마지막까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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